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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언론 “프레너미 왔다” … 시진핑 경계하며 환영
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중국 사람들이 13일(현지시간) 워싱턴 거리에서 성조기와 오성홍기를 흔들며 시진핑 부주석의 차량 행렬을 기다리고 있다. [AP=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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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우익 “55조 통일재원 방안 연내 마련”
류우익(사진) 통일부 장관이 이르면 올해 안에 55조원 규모의 통일재원 조성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1일(미국시간) 보도했다. 류 장관은 서울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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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 협상파 셔먼, 국무부 ‘넘버3’ 예약
웬디 셔먼 미국의 웬디 셔먼(Wendy Sher man·62) 전 대북정책조정관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 라인에 합류했다. 오바마 대통령은 1일(현지시간) 셔먼을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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셔먼, 미 국무부 차관 기용될 듯
셔먼(左), 뎀프시(右) 웬디 셔먼(Wendy Sherman·62) 전 대북정책조정관이 미 국무부 정무차관에 기용될 전망이다.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(FP)는 25일(현지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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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한반도 정책 … 캠벨 ‘원톱’으로 간다
미국 국무부의 2인자로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정책을 총괄해온 제임스 스타인버그(James Steinberg) 부장관의 퇴진 소식이 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공개되면서 향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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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“인도 안보리 상임국 지지”에 4개국이 환호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인도 발언을 계기로 한동안 잠잠하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 논의가 재부상하고 있다. 인도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한다고 밝힌 오바마 대통령의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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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안보리 회부’ 서한 이르면 이번주 발송
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1일 “조만간 (유엔) 안보리와 관련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것”이라며 천안함 문제의 안보리 회부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. 유 장관은 “주요국 대부분을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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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린턴 외동딸 첼시 “내년 여름 결혼해요”
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부부의 외동딸 첼시(29·사진 오른쪽)가 내년 여름 결혼한다. 첼시와 남자친구 마크 메즈번스키(31·왼쪽)는 지난달 27일 친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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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미군 덕분에 자유 찾은 프랑스 온 사회에 ‘미국 신드롬’ 번져
1944년 6월 6일의 노르망디 상륙에서 8월 25일의 파리 해방을 거치는 동안 프랑스인의 미국인에 대한 호감지수는 급격히 치솟았다. 사람들은 미군을 해방자로 열렬히 환영했다.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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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원 인준 받은 知韓,知日派 캠벨 차관보가 핵심
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두 명의 부장관을 두고 있다. 제임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정책을, 제이콥 루 부장관은 관리ㆍ예산을 맡는다. 1972년 부장관 직제가 생긴 이래 처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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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 프리즘] “오바마의 솔직한 외교 문제 있다”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미국과 이슬람 국가 간 ‘새로운 시작’을 호소한 역사적 연설에서 ‘솔직한(candid) 외교’를 강조했다. 그는 “미국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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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캠벨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국무부 동아시아·태평양 담당 차관보에 커트 캠벨(사진) 전 국방부 부차관보를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23일 발표했다. 캠벨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방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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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러리 “어떤 지도자도 만날 것” 대북 직접대화 시사
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임명 동의안이 21일(현지시간) 미국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. 찬성 94표, 반대 2표의 압도적 지지였다. 지난해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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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위기 때 더욱 빛나는 리더의 조건 뭘까
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블랙힐스 산지에 위치한 러슈모어 국립 모뉴먼트. 위대한 리더십을 발휘한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,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,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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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러리- 스타인버그- 번스 - 캠벨 오바마 정부 한반도 라인업 확정
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행정부의 국무부 한반도 정책 라인이 거의 확정됐다.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내정자는 윌리엄 번스 국무부 정무 담당 차관을 유임시키고, 동아시아·태평양 담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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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“나는 체니와 다르다”
미국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매주 화요일 주례 전략회의를 열었다. 오찬을 함께하며 주요 입법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엔 딕 체니 부통령이 상원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. 백악관은 이를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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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이란과 협상할 것인가 대결할 것인가
이란 정권은 최근 2주 사이 자신들이 핵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한다면 심각한 군사적 대결에 직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. 실제로 이란은 핵 프로그램과 지역 안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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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미국의 외교, 어디로 가나
지난 주말 한·미 관계에 관한 회의가 있어 워싱턴 DC를 방문하게 되었다. 20여 년 전 처음 유학 왔을 때나 지금이나 워싱턴의 겉모습은 변한 게 별로 없다. 그러나 그 안에서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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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이란에 이익대표부 검토
이란의 핵 개발 문제로 한때 전쟁 직전까지 가는 등 심각한 갈등을 겪던 미국과 이란 관계가 급속히 화해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. 미국이 이례적으로 이란과의 핵 협상에 차관을 파견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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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이란과 핵 회담 국무부 차관 첫 파견
이란 핵 문제가 새 전기를 맞게 됐다. 미국이 이란과 회담에 처음으로 차관급 고위 관리를 파견키로 했기 때문이다. 미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19일 열리는 이란 핵 회담에 윌리엄 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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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이틀 연속 미사일 시험 발사
이란이 9일(현지시간)에 이어 10일 다시 다양한 종류의 중장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이란 국영 TV와 라디오가 이날 보도했다. 이란 국영 방송은 “이번 2차 미사일 발사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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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철밥통 깨지고 머슴만 남았다”
▶어디로 갈까? 정부조직 개편 이후 민간 진출을 고심하는 중견 공무원이 늘고 있다. 공무원들의 민간행이 잇따르고 있다. 특히 실무업무를 담당하던 3~4급 중견 공무원들의 이직이 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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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·미국 ‘싱송 외교’ 시작됐다
지휘자 로린 마젤이 북한 여성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. [MBC-TV 촬영]“지휘는 뉴욕 교향악단의 이름 있는 지휘자 로린 마젤 선생이 하겠습니다.” 26일 오후 6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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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필 평양 공연의 국제정치학
26일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은 북ㆍ미 수교의 서곡인가. 아니면 북한체제 선전을 위한 음악무대인가. 자린 메타 뉴욕필 사장은 지난해 12월 11일 뉴욕 링컨센터 기자회견에서 “